여의도 수담의원
표면은 차갑게, 피부 속만 탄력을 끌어올립니다.
초음파가 점 단위로 깊은 한 층에 에너지를 모아 넣는 방식이라면, 고주파는 훨씬 넓은 면적에 걸쳐 열 손상을 주는 장비예요. 점을 찍는 것이 아니라 면을 다림질하듯 훑고 지나가면서 전체적인 탄력을 끌어올리는 쪽에 가깝습니다.
표면은 쿨링으로 계속 식히기 때문에 피부 겉은 차갑게 느껴지고, 그 아래 층의 온도만 올라가요. 늘어진 조직이 수축하고 콜라겐이 다시 만들어지는 과정을 유도합니다.
방식은 달라도 결국 하는 일은 초음파와 같아요. 표면은 건드리지 않고 피부 아래에만 감당 가능한 열 손상을 주고, 상처가 아무는 과정에서 조직이 단단해지며 탄력이 오릅니다. 열이 임계점을 넘도록 충분히, 하지만 화상이 되지 않게 넣는 것이 관건이에요.


수담의원에서 실제로 시술받으신 분의 사진입니다. 턱선과 볼 아래 늘어진 정도가 정돈되면서 얼굴 전체의 탄력감이 올라온 경우예요. 다만 변화의 폭은 나이·피부 상태·시술 전 탄력 정도에 따라 사람마다 다릅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잔주름과 탄력이 아직 어느 정도 유지되고 있는 분은 시술 직후 눈에 띄는 티가 잘 나지 않습니다. 대신 전체적인 탄력감이 올라오는 느낌으로 오는 편이에요.
반대로 50~60대처럼 탄력 저하가 뚜렷한 경우에는 어느 정도 눈에 보이는 변화를 기대해볼 만합니다. 넓은 면을 한 번에 다루는 시술이라 처진 면적이 클수록 차이가 잘 드러나요.
그래서 젊은 층에는 ‘미리 들어두는 보험’ 같은 표현이 흔하게 쓰입니다. 저희는 그 표현으로 권하지 않아요. 지금 이 시술이 필요한 상태인지부터 진료에서 확인하고, 아직이면 아직이라고 말씀드립니다.
리프팅은 한 번으로 끝나는 시술이 아니에요. 노화의 속도를 늦추는 쪽에 가까워서, 외모에 관심을 두는 동안 이어가는 관리로 보시는 편이 정확합니다. 수술 같은 변화를 목표로 하지 않아요.
인위적인 손상을 주는 시술이라 최소 간격은 한 달이지만, 너무 자주 반복하면 혈관이 늘어나 얼굴이 붉어지는 반응이 남을 수 있어요. 3~6개월에 한 번을 기준으로 봅니다.
고주파는 넓은 면을 한 번에 다루는 시술이라 탄력 저하가 뚜렷한 분은 1회에도 차이를 느끼시지만, 잔주름·탄력이 아직 남아 있는 분은 직후 티가 잘 안 납니다. 그래서 보통 한 달 이상 간격으로 3회를 한 흐름으로 보고, 이후 3~6개월에 한 번씩 유지합니다. 이어서 받을수록 유지에 유리해 3회권을 두고 있지만, 필요 없는 회차를 미리 권하지는 않습니다.
원리가 같은 장비라면 기대할 수 있는 결과도 비슷하다고 봅니다. 차이는 그날의 출력·팁의 움직임·열이 들어가는 부위에서 나요. 그래서 장비 이름보다 어느 부위에 어떻게 계획해서, 얼마나 많은 샷을 넣는지가 결과를 가릅니다.
초음파는 점 단위로 깊은 층을 조이고, 고주파는 넓은 면적에 열 손상을 줘 전체 탄력을 올립니다. 늘어진 선이 문제인지, 전반적인 탄력이 문제인지에 따라 고릅니다.
같이 하셔도 됩니다. 초음파와 고주파는 열이 들어가는 넓이와 방식이 달라 서로 겹치지 않고, 함께 넣으면 열 전달 효율이 올라가 시너지가 확실히 납니다. 다만 한 번에 몰아서 과하게 넣지 않고 나눠서 진행해요.
뜨겁긴 합니다. 쿨링이 함께 들어가지만 따뜻한 정도로만 느껴지는 시술은 아니에요. 다만 견딜 만한 정도입니다. 열이 임계점을 넘어야 반응이 생기기 때문에 뜨겁다고 해서 바로 출력을 낮추지는 않고, 반응과 피드백을 보면서 부위를 옮겨 가며 넣다가 너무 뜨거우실 때 조절해요.